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일대 방파제에 설 치된 안전난간, 인명구조함 등의 안전시설 정비를 28일 완료했다.
부산항 신항 일대에 위치한 방파제 3개소(서방파제, 동방파제, 준설토 투기장 방파제)는 일반인이 왕래하며 낚시,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이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BPA는 준공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안전난간 등이 일부구간 녹슬거 나 파손된 구간을 확인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자 지난 7월부터 시 설 재정비에 나섰다. 방파제 3개소에 대해 총 연장 2.3km의 안전난간 1,538경간을 신품으로 교체하고, 인명구조함, 구명환 등의 안전시설 또한 재설치하였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금번 정비를 완료한 정부 위탁시설인 외곽시 설 뿐만 아니라, 우리공사가 관리 중인 시설 전반에 대해 염해, 노후화로 인한 시설 손상을 각별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붙 임 : 관련 사진 2매(별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