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하나로TNS 및 태웅로직스와 바르셀로나 물류센터 운영사 참여 의향서(LoI)를
26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향서는 BPA와 바르셀로나 항만공사가 현지에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인
B2B Logistics의 바르셀로나 물류센터의 운영 참여에 관심을 표명한 국내 주요 물류기업들과 체결한 것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지리적 입지와 연계 운송망이 우수한 바르셀로나에
BPA가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들이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스페인은 물론
포르투칼, 프랑스 및 이탈리아 등 남유럽에 진출한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물류 경쟁력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