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7일 한국항만협회 해외개발협력지 원센터가 주관하는‘제3차 주한대사관 초청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부산 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주한 니카라과 대사관 대사,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상무관, 주한 앙골라 대사관 1등 서기관 등 3개국 대사관 일행과 해양수산부처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선진 항만 벤치마킹으로, 부산항만공사는 연수단을 맞아 부산항의 운영 현황, 우수한 인프라와 항만연결성 등을 소개하는 한편 BPA의 해외사업 및 친환경 노력 등을 설명했다. 연수단원들은 강의를 듣 고 부산항의 전략과 추진 중인 해외사업에 대해 질의하였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 전원이 BPA 항만안내선을 타고 부산항 북항 내 항만시설과 부산항 북항재개발 공사현장 등을 시찰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연수사업을 통해 부산항의 운영·개발 노하우, 다 양한 경험과 사례들이 방문 국가들의 항만물류 분야 정책 수립과 항만개 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초청연수를 계기로 방문국을 비롯 한 많은 개발도상국의 항만개발에 부산항이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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