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는 11월 17일부터 해운·항만·물류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의 입주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 1876 : 부산항 개항년도로 부산항 해운항만산업의 사로운 시작을 의미
1876 Busan 입주기업들은 부산역 뒤편 노후화된 창고를 중축, 리모데링을 거쳐 건립한 860m2 면적의 새로운 창업 성장 거점 "1876 Garage*"에서 해운항만물류 관련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된다
*Garage(차고) : 유명기업들의 창업지가 차고라는 점에서 차용, 높은 접근성을 뜻함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광역시, 한국해양대 및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운영 예정인 1876 Busan은 해운항만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사업화까지의 생애주기를 공간, 자금,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약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운영계획을 개선하여 매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5년간 운영할 예정으로, 매년 8개의 해운·항만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1876 Busan 입주 및 지원 대상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예비창업자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 창업 7년 이상의 기술개발 기업 등, 최대 8개 기업을 서정할 계획이다.
* 창업기준일 등 세부 기준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을 준용
입주 신청 기간은 11월17일부터 11월 26일까지로, 부산항만공사 접수처 이메일(rnd@busanpa.com)로 입주 공고문에 명시된 공통 및 추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BPA는 1876 Busan을 통해 대한-창업-사업화로 이어지는 창업 전반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원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부산항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제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나 시기인 만큼 해운항만분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부산항과 지역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 해운항만산업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 입주기업 모집개요[개요, 플랫폼 사진, 세부면적, 입주비용, 문의처 이미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