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부산항 항만시설에 대한 하반기 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 다.
이번 정기안전점검 대상은 BPA가 관리하는 선박 접안시설 52개소, 건축물 149개소 등 총 226개소이다.
BPA는 이번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외부 손상, 결함의 발견 및 원인 등을 조사, 측정하여 그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금년도 BPA에서 구축 완료한 「모바일 시설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 점검사항 확인, 내부 시스템 데이터 연동 등으로 효율적인 시설관 리에 나선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표기술 드론을 활용하여 건물 외벽, 옥 상 등 인력으로 점검하기 위험한 시설에 대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점검 에 임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 및 대체시설 확보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