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건설공사 및 시설물 안 전관리 업무 수행 매뉴얼'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며, 3월 중에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매뉴얼에는 부산항의 건설공사 및 시설물의 현황과 특성을 고려하고, 관 련 법령과 대외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한 업무수행 개선방향을 담을 예정이다.
BPA는 시행하는 각종 공사의 규모와 종류가 천차만별이고, 적용되는 법 의 다양함에서 생기는 업무 혼선을 해결하고, 시설물 관리인력 운영의 한 계를 극복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
매뉴얼이 마련되면, 임직원의 안전관리업무 가이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신규 직원이나 새로운 담당자로 안전관리업무가 변경되더라도 빈틈 없는 공사장 및 시설물의 안전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안전관리 전문가가 되어 BPA 사업장에서는 작은 안전사고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