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기술탈취 근절과 중소기업의 핵심역량 보 호를 위해 「기술보호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핵심 기술자료를 보유하고, 기술보호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부산항만공사 담당자에게 신청 후, 기술보호울타리 (www.ultari.go.kr) 내 ①기술보호 전문가 현장자문, ②내부정보유출방지서비스, ??악성코드??랜섬웨어 탐지 서비스 중 희망하는 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10월 말에 사업참여를 완료한 기업에 기술임치 비용 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 다. '기술자료 임치'란 기업의 핵심기술자료 및 영업비밀을 신뢰성 있는 제 3의 기 관에 안전하게 보관해 기술보호 및 개발사실을 입증하는 제도이다. 임치된 기술은 '상생협력법 제24조의3 제2항'에 의거해 법정 추정력이 부 여되고 소송에서 유리한 증거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술자료 탈취행위를 근절하고 퇴직자로 인한 기술유출에도 법적 대응이 용이하다.
공모기간은 6월 7일부터 20일까지이다. 참여희망기업은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이메일(ESG@busanpa.com)로 제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참고하거나, ESG경 영실 담당자(051-999-8585)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정부지원 사업 참여 및 기술자료 임치 지원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자료를 체계적으로 보호해 기술기반의 상 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