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14일 오후 10 시 40분경 종료됨에 따라 부산항 수출입 물류기능을 조속히 정상화하 기 위해 종합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BPA 강준석 사장은 15일 부산항 신항과 북항 현장을 방문해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들을 만나 부두현황을 같이 점검하고, 원활한 수출입 화물 반입·반출 등 물류기능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직접 파악하 고 현장의 안전작업을 당부했다.
BPA는 그동안 비상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면서 화물연대 총파업 에 대응해 왔다. 이번 파업은 종료되었지만, BPA는 비상대책본부를 부산항이 정상 화될 때까지 운영하면서 ▲ 컨테이너 장치율 및 반출입량 모니터링 ▲ 터미널 운영사별 동향 파악 ▲ 화물처리작업 집중화에 따른 설비점검 등 부산항 운영이 빠른시일내 정상궤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한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세계 2위 환적항 부산항의 조속한 운영 정상화를 위해 항만종사자들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 하며 "그러나 이 과정에 서 자칫 안전에 소홀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사업장내 사고예방에도 적 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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