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9일 칼 라베르쥬 캐나다 항만협회장 일행이 BPA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부산항의 제4위 컨테이너 교역국*으로, 부산항과 가장 많은 물량이 발생하는 캐나다 항만은 벤쿠버항과 프린스루퍼트 항이며, 이들은 북미 북서안(PNW : Pacific North West) 항로의 관문항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21년 기준, 1위 중국(630만TEU), 2위 미국(330만TEU), 3위 일본(291만TEU), 4위 캐나다 (73만TEU)
칼 라베르쥬 캐나다 항만협회장은 BPA로부터 부산항 운영 및 개발 현황을 청취하였으며, 부산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희망하였다. 특히, 부산항의 탄소제로(net-zero) 노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산항이 항만 분야 우수사례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