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비상대응체제 점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4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에 대비하여 부산항 재개발 사업 현장 및 부두시설(감만부두) 점검을 실시 했다. 이날 강준석 사장은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하역 장비 이동 및 컨테이너 고박 조치 등을 당부했다.
BPA는 이번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 8시부터 재난안전대 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자체 상황 보고 회의에서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집 단 계류지, 공사현장 및 하역 장비 등에 대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 록 지시하였으며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태풍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시설물 등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일 열린 선박대피협의회 결정에 따라 부산항 북항, 신항 컨테이너부두 접안 선박들은 5일 0시까지 피항 완료하여야 한다. 감천항 접안선박 및 부 산항 항계내 데드쉽*(Dead ship), 북항 컨테이너선과 여객선을 제외한 그 외 선박은 4일(일) 12시까지 피항을 완료했다. 부산항은 5일(월) 0시부터 항만운영이 중단된다.
* 엔진 고장이나 추진 장치 결함 등으로 선박 동력이 상실된 선박 등
붙임 관련사진 2매.
[4일 비상대책본부에서 강준석 BPA사장이 자체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4일 태풍 힌남노 대비하여 북항재개발 현장을 점검방문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