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사장 강준석)가 북항의 변화한 모습을 알리고 항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청소년 초청 견학 행사를 마련했다.
BPA는 14일 사직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부산지역 청소년들 초청해 부산항 견학을 잇따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개 초.증.고교 학생 800여명이 22회에 걸쳐 견학에 참여한다.
BPA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견학 행사는 부산해양연맹이 주관하며, 북항 재개발 홍보관과 친수공원을 방문한 뒤 BPA의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 전체 모습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부산항의 변화한 모습과 생생한 항만 현장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해운항만업계에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초청 행사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 관련사진 2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