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부산경제 활성화 지원 기금(BEF**)」을 활용해 부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가나다順)
** Busan Embracement Fund for Economic Vitalization의 약칭으로, 지역의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기금(’18년부터 5년간 50억원)
***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셜벤처* 등 소상공인의 사업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BEF 대표 사업이다.
* 기술보증기금에서 소셜벤처로 판별 받은 기업
올해 크라우드펀딩은 11월 21일(월)부터 12월 18일(일)까지 약 1개월 간 진행된다. 총 14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판매 목표금액과 참여 목표인원을 달성 시 BEF에서 총 4,000만원 규모의 매칭투자 자금을 기업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엄마의마음'의 간편 김장 기트, ‘(주)어나더데이’의 시각장애 인을 위한 아로마 물감, ‘(주)레벤그리다’의 어르신을 위한 회상동화, ‘(주) 스테이션케이’의 청년·소상공인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 특색 있는 아이템과 서비스들이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펀딩 플랫폼(오마이컴퍼니, www.ohmycompany.com) 접속 후 검색창에 ‘BEF’를 검색하거나, ‘사회적 기업연구원’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들이 협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셜벤처 등 소상공인분들이 다시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부탁한 다”고 말했다.
한편, BPA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지난 5년간 51.7억원의 BEF 기금 조성을 통해 부산지역 소셜벤처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경영컨 설팅, 인재육성,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참고 : BEF 크라우드펀딩 웹포스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