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월 1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부산항 항만시설에 대한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안전점검 대상은 BPA가 관리하는 선박 접안시설 47개소, 건축물 175개소 등 총 250개소이다.
BPA는 이번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외부 손상, 결함의 발견 및 원인 등을 조사, 측정하여 그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건물 외벽, 옥상, 사면 등 점검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한 시설에 대해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표기술 드론을 활용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점검에 임하였다.
민병근 BPA 부사장은 "정기안전점검 결과가 방충재, 포장파손 등 일반적 인 손상이 대부분으로 구조물의 안전성에 영향은 없지만, 시설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도 시설물 유지보수계획에 반영하여 시설 이용 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