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해빙기를 맞아 3월 20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동안 얼었던 지반이 기온상승으로 녹으면서 붕괴 등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개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강준석 BPA 사장, 건설본부장 및 실무자들은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5단계, 2-6단계, 피더부두 등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토공작업이 진행중인 현장의 지반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임시 시설물 적정 상태, 작업장 주변 정리 정돈 상태, 사면 안전조치 시행 여부,
현장 내 유해, 위험요인 등도 꼼꼼하게 살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해빙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조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