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9일 부산시 두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형)과 함께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 내에 나눔냉장고‘BPA 희망곳간’2 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BPA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의 예산 지원을 받아 부산항 인근 곳곳에 지역주민 누구나 식자재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나눔냉장고를 설치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BPA 희망곳간 2호점이 설치된 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부산시 사하구 다대로 544, 204호)은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으로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 하고 기부된 식품등을 생활이 어려운분들이 푸드마켓에 방문하여 직접 선택 하여 가져갈 수 있게 만든 상설 공간이다.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사하 구청으로부터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들에게 기부식품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매월 750여명의 취약계층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