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국무총리실 제공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플로린 비잔 루마니아 콘스탄차 항만공사 사장이
10일 오전(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총리실(빅토리아 궁전)에서
상호 협력 및 관계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니콜라에 이오넬 치우커 루마니아 총리가 함께 임석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콘스탄차항만공사와의 이번 MOU를 체결함으로써,
항만 개발, 운영 경험과 정보 공유, 항만 간 물동량 증대 및 물류 인프라 공동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인접국들의 제조업 발전과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흑해지역에서
콘스탄차항의 물류 허브 기능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MOU체결로 양 항만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