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1인당 수산물 연간 소비량 1위를 차지 할 정도로 수산물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 [수산물 연간 소비량 세계 1위인 우리나라 *2020년 기준 1인당 수산물 섭취량 68.4kg] 하지만 요즘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발출 등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지 우려 섞인 목소리가 있는데요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 안전한 수산물만 우리식탁 위에 오를수 있도록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진행되는 알아보겠습니다.] [안전한 우리 수산물, 그 관리법은?] 우리나라 바다에서 어획하고나 양식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공판장, 양식장 등의 생산단계 수산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 양식·어획 수산물 및 원양산 수산물 국립수산과항원 : 75개 해구, 배타적 경제수역 해역 근해어선 어획한 수산물 지자체 : 양식·어획 수산물] 조사결과 지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검사한 25,712건 모두, 이상이 없다는 적합 판정이 나왔습니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 : 2011년 353, 2012년 550, 2013년 993, 2014년 1,337, 2015년 1,772, 2016년 2,128, 2017년 2,333, 2018년 2,283, 2019년 2,330, 2020년 2,699, 2021년 3,493, 2022년 5,441, 총 25,712건으로 검사 결과 모두 접합] 올해는 조사목표수를 작년보다 약 두배 많은 8,000건 이상으로 늘려 우리 수산물을 더욱 깐깐하게 관리할 예정입니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 확대(목표) 2022년 : 4,000건(실적 5,441건)] 그리고 검사결과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모두 공개하고 있으니 궁금하신분들은 직접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자료마당 안전 정보 방사능 검사현황] 우리가 원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직접 요청하고 검사결과를 알 수도 있는데요 바로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 제도입니다.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 홈페이지 회원가입 → 원하는 품목 지역 선택 → 민원 신청] 누구나 게시판에 원한는 수산물과 지역을 선택해 신청하면 매주 신청이 많은 품목 10개를 선정해 방사능 검사 실시하고 그결과를 해양수산부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줍니다 [신청이 많은 품목 10개를 선정해 방사능 검사 실시] 이뿐만 아니라 생산자는 물론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체, 판매업체와 음식점 등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검사 결과를 집접 받아보고 수산물 판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메일링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수입산 수산물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수입산 수산물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요?] 현재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은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지역 : 후쿠시마아·오모리·이와테·미야기·도치기·군마·이바라키·지바] 그 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은 매 건마다 방사능 검사를 수행해서 엄격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이 우려되는 수산물을 수입 하거나 국내에서 거래하는 경우에는 유통 단계별로 거래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유통이력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통이력관리시스템 : 수산물을 수입 및 거래하는 경우 유통 단계별 거래명세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 이를 통해, 수입 수산물이 판매되기까지의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하여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원인 및 사고 발생 단계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조치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제도를 운영하여 원산지를 모두 표시하도록 하고 거짓으로 표시하고 있는지 철저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원산지 표시제도 : 수산물과 그 가공품 등에 대하여 원산지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및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이 모든 관리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2023년 3월부터 주부, 영양사, 교사, 소비자단체 등 총 30명을 구성된 수산물 안전 국민소통단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민소통단은 수산물 검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해양수산부에 직접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도록 꼼꼼하게 관리하는 모습, 잘 보셨나요? 해양수산부는 이상 있는 수산물이 발생할 경우 해당 수산물의 위판량과 유통경로를 신속히 파악하여 식약처, 지자체와 함께 해당 수산물들을 모두 회수, 폐기하고 필요할 경우 조업을 한 해당 해역은 출하 제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국민 여러분의 식탁에 안전한 수산물만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박평형수로 인한 방사능 유입은 없다
지난 1월 30일 한 언론사가 평형수로 후쿠시마의 바닷물이 국내 바다에 배출되고 있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이러한 기사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우리 바다가 오염수로 피해를 입는건 아닐지 걱정하고 있는데요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바로 해양수산부가 평형수를 통해 후쿠시마 인근 오염수가 국내 유입되는 것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후쿠시마 오염수 국내 유입을 관리하는 해양수산부] 그렇다면 평형수가 뭐길래 후쿠시마에 있는 오염수가 국내에 유입된다고 하는지 그리고 해양수산부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선박평형수로 인한 방사능 유입은 없다] 배에 화물이 없다면 배의 무게가 가벼워지겠죠? 그럼 배의 균형이 무너져 바다에서 넘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화물없이 선박을 운항할때 무게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선박하단에 바닷물을 채워 넣는데 이걸 바로 Ballast Water 평형수라고 부릅니다. [선박형평수 / Ballast Water : 선박의 무게 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쓰이는 바닷물] 하지만 화물을 실으면 평형수가 필요없어져 선박들은 짐을 싣는 항만에 평형수를 배출하게 됩니다. [선박평형수 배출 → 평형수 없이 항해] 그렇다면 후쿠시마 오염수를 평형수로 사용한 선박들이 국내 항만에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에도 오염수가 유입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해양수산부는 이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선박들의 평형수를 감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011년 7월부터 일본 후쿠시마 인근 6개 지역에서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치바] 평형수를 싣고 국내에 들어와 배출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평형수 방사능농도 표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모두 알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에 알리고있죠 [방사능농도 조사 결과 확인 경로 :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 알림·뉴스 → 해양방사능 정보] 특히 현재는 원전사고 인근 2개 지역인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서 평형수를 싣고 국내에 입항하는 선박은 우리 바다 밖에서 평형수를 교환하도록 하고 있고 교환하지 않으면 방사능농도를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평형수의 방사능농도 조사는 어떻게 진행할까요? 전문조사원들이 선박에 올라 평형수 교환사실을 기록한 문서를 확인한 후 방사능 보호기구를 착용하고 평형수 탱크로 이동해 평형수를 채취합니다. 채취한 평형수는 염산으로 전처리 과정을한 후 전문적인 전속 자료가 마련된 해양환경조사연구공단으로 이동하여 정밀한 분석과정을 거친 후 조사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게 되는거죠 [선박형형수 방사능조사 프로세스 : 선박형형수 기록부 확인, 보호구 착용평형수 탱크 개방, 수중 채수기 활용한 시료 채취, 채취한 시료 염산을 통해 전처리 작업, 해양환경공단 실험실로 전달, 방사능 분석장비를 통한 분석, 조사결과 공유] 그리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평형수 교환조치를 2개 지역에서 6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해당선박이 입항하면 추가로 이동형 장비를 통한 방사능농도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동형 선박평형수 방사능 측정장비 : 신속한 방사능농도 분석으로 선박의 작업 지연, 운항 손실 최소화] 물론 실헌실의 정밀분석 또한 계속 병행하고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분석한 평형수의 방사능농도는 어느 정도 일까요? 현재까지 분석한 평형수의 방사능농도는 세슘 137 0.001~0.007Bq/kg으로 우리나라 연안 방사능농도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조사분석된 방사능농도 세슘 137 0.001~0.007Bq/kg] [(*0.001~0.003 Bq/kg) 우라나라 연안 방사능농도와 유사한 수준] 이와 같이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가 유입되는 것을 감시하고 차단하기 위해 선박평형수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바다가 깨끗한 바다, 안전한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우리 바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사고 이후 오염수가 우리나라 바다로 들어온 건 아닐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는데요 과연 우리나라 바다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할까요? 네 안전합니다 우리나라 바다의 방사능 농도는 2011년 3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나기 전과 유사한 수준이기 때문이죠 어떻게 알 수 있냐고요?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 바다에 안전을 위해 해양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양방사능 조사를 진행 중인 해양수산부] 그럼 해양수산부가 하고 있는 해양 방사능 조사란 무엇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우리 바다] 해양수산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20211년부터 안전한 우리바다를 위해 해양방사능 조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2015년부터는 전국 연안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211년 해양환경공단 인력, 실험실, 측정장비 등 해양방사능 조사 기반 마련, 2015년부터 전국 연안에 32개 지역 구성] 주요어업활동 지역과 항만 지역 그리고 국내유입되는 해류의 흐름을 고려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순환하는 바다의 특성상 더 꼼꼼한 조사를 위해 [동해생태구, 서해중부생태구, 대한해협생태구, 서남해역생태구, 제주생태구] 2015년도에 32개였던 지역을 2020년 39개로 현재는 총 52개 지역으로 확대하였습니다. [해양방사능 조사, 지역 : 2015년 32개, 2020년 39개, 2022년 45개, 2023년 52개] 조사는 바닷물, 해저퇴적물, 해양생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조사과정도 알아볼까요? 조사지역에서 시료채취 장비를 통해 바닷물 시료를 채취하고 염산으로 전처리 과정을 거친 뒤 정밀분석 장비가 있는 해양환경공단으로 운반합니다. 운반한 바닷물은 정밀조사를 위한 준비과정을 거친 후 [해양방사능 조사 과정 : 바닷물 시료체취, 바닷물 염산 전처리 진행, 바닷물 전처리 진행 및 분석용기 침전물 충진, 시료계측] 방사선 세슘134 세슘137, 방사성 스트론튬90, 그리고 삼중수소, 전베타, 플루토늄 239+240에 방사능농도합과 플로토늄 240/239에 비 이렇게 7가지 핵종과 항목을 조사합니다. [해양방사능 조사 대상 핵종 : Sr, 3H, 전베타, Pu, Cs] 그렇다면 이렇게 꼼꼼한 분석을 거친 우리 바다의 방사능 농도는 어떨까요? 우리나라 바다의 방사성세슘인 세슘137의 농도 범위는 0.00054 - 0.00363Bq/kg으로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나기 전 [2015년~2022년 바닷물 중 Cs-137(세슘137) 0.00054-0.00363Bq/kg] 우리나라 바다의 농도(0.00119 - 0.00404 Bq/kg)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 바다의 방사능 농도 범위는 유사한 수준!] 이런 조사결과는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와 해양방사성물질 조사정보 지도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 농도 조사 결과 확인 경로 :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 알림·뉴스 → 해양방사능 정보]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해양방사능 조사 지역을 확대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우리바다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 안전한 바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사능 감시체계 지속 확대 및 강화, 신뢰할 수 있는 해양방사능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