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6일 PET 새활용 자원순환 체계 실현을 위해
부산항 신항 3부두 운영사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과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PA는 2021년부터 본사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등 여객시설에서 버려지는 PET병을
새활용하여 이불을 제작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자원 선순환 사업을 지속 실천해왔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항의 민간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폐자원 없는 부산항 자원순환 체계 확대를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 부산항 전체로 본 자원순환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