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리예카항만공사와
항만물류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항만공사는 MOU 체결을 통해 항만 개발, 운영 경험과 정보 공유, 항만 및 물류 인프라 공동 개발 및 투자,
항만 간 물동량 증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리예카항은 동유럽 국가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중요한 경유지이므로
이번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리예카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우리 수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정된 물류 플랫폼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