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3일 BPA 희망곳간이 설치된 지역사 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과 아동, 희망곳간 담당자 등 50여명을 초청해 부산항 힐링 야영장에서 캠핑 행사를 열었다.
BPA 희망곳간 활성화, 수산물 소비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겸해 마련 한 이날 행사는 캠핑 참가자들이 동구 수정전통시장에서 고등어, 오징어, 새우 등 국내산 수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힐링 야영장으로 이동한 뒤 BPA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BPA 희망곳간'에 관한 설명과 야영장 이용 예절 등에 관한 교육 후 본격적인 캠핑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수산물로 바비큐 생선구이, 새우와 채소 등 식자재를 각자 기호대로 꽂아 만든 '내맘대로 꼬치' 등을 먹으며 탁트 인 바다를 배경으로 비눗방울 놀이, 포토타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BPA 강준석 사장은 "BPA 희망곳간 이용자들에게 캠핑 체험 기회를 제 공하는 동시에 수산물 소비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항만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사회공헌 전략 3대 전략 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함께 만드는 富(부)經(경)'을 주요 전략으로 꼽고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붙임 관련사진 2매(별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