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서‘컨’ 1단계 항만배후단지 125,720.3m²(이하 A구역)와 74,568.2m²(이하 B구역)의 2개 구역에 대한 입주기업 선정평가결과 (설립예정법인명)엘엑스판토스부산신항물류1센터와 디피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를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컨’배후단지는 지난 2019년 웅동 1단계 4차 부지 이후 약 4년 만에 공급되는 항만배후단지로 업계의 높은 관심속에 입찰이 진행되었는데 지난 12 월 11일 사업계획서 접수 결과 A구역 4:1, B구역 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공사는 정부지침과 관련규정에 따라 12월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능력, 외국화물 및 부가가치 물류 실적과 계획, 고용실적 및 계획, 안전사고예방 및 대응계획, 건설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득점을 획득한 이들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남‘컨’배후단지에 대한 입주기 업 선정도 내년 6월 준공(예정) 이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이 부산항의 새로운 물동량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각종 행 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