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3일 사회공헌 브랜드 '포트너 (PORTner)'의 일환으로 부산 중구 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PA 임직원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지역농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해 토 마토 팍시(토마토 속에 고기와 야채를 다져넣고 치즈를 올려 오븐에 구운 프랑스 가정식)와 요거트를 직접 만들고,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 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돌봄공백 및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BPA를 비롯해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4개 공공기관 및 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제작 및 전달 사업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 23일부터 5주간 진행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각적 가치를 창출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 관련사진(2매). 끝.